상주향교 명륜당에서 발천자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금중현)는 지난 2월21일 오전 10시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2019(기해)년 상주향교 효열(孝烈) 발천자(拔薦者) 심사’를 실시했다.
발천자는 외서면 우산리에 거주하는 이준규(李準奎, 75세, 여) 씨로 이씨는 조선조 대 예학자이면서 큰 선비인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 선생의 14대 종부(宗婦)이며 본관은 예안이씨(禮安李氏)이다.
상주향교에서는 지난 2018년 10월14일 ㈜ 동천수(대표이사 박철호)와 후원협약을 맺어 금년에 처음으로 효열부 시상을 하게 됐다. 내부 규정에 따라 추천은 수석장의인 김세명, 조성연, 조우희, 김명희, 조희열 장의 등의 추천이 있었다.
이날 발천자는 곽희상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와 공적개요 보고 후 심사위원장인 금중현 전교를 비롯해 김정기 원로, 박찬선(전국문인협회 부이사장), 남창희(함창향교 전교), 정영옥(여성단체협의회장), 임부기(상주시의원 총무위원장), 조용문(행정복지국장) 등 7명의 심사위원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어 내부규정에 의거, 2월22일 장의회의에서 추인을 받음으로써 금년도에 상주향교에서 표창하는 첫 효열자 표창대상자가 탄생했다.
오는 3월11일 춘계 석전을 마치고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상주시장과 상주향교 전교 공동으로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금중현 전교는 "효열은 인륜의 근본이요 사회 질서 유지의 기본인 만큼 고귀한 분들을 찾아 소박하게 표창하고 천양하여 작금에 실추된 윤리와 도덕성 회복에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매년 춘계 석전 때에 계속해서 표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