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수 유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국언 영월신씨(다산정) 고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석기 원로가 유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두호 사무국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신목동)는 3월18일 오전 11시 유림회관(당호 집인관)에서 기장군 관내 유림제로 향사를 모시는 아홉 문중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유림제인 만큼 향교에서 주최·주관해 김두호 사무국장(성균관 감사/전의)의 사회와 오하수 성균관유도회 기장지부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회의가 개최됐다.
김재근, 구석기, 신태근 원로, 정정일, 한성도 원임 유도회장이 참석했으며, 각 문중에서는 기장군 철마면 소재 해주오씨(구산단), 김해김씨(의열사), 동래정씨(상현당), 우봉김씨(백산단), 남평문씨(문연정) 문중과 정관읍 소재 은진송씨(향모사), 경주김씨(이현사), 영월신씨(다산정) 문중과 일광면 소재 영천이씨(영모재) 등 아홉 문중의 대표자들이 모였다.
이날 회의는 개회를 시작으로 문묘향배와 각 사당에 대한 예를 올리고 상읍례, 참석 문중소개, 경과보고, 유도회장 인사, 원로인사, 각 문중대표 인사, 토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본 회의는 춘기석전을 마치고 난 후 각 문중이 모여 분정 일정과 향사에 관한 논의를 하기 위해 열렸으며 금년 들어 4회째이다. 유림과 각 문중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일정이 충돌되지 않도록 제집사를 천거해 최선의 예를 갖추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단소 임기 종료에 따른 당장과 향유사의 선임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해주오씨 판관공파 종중에서 오찬을 지원했다. 차기 회의에서는 영월신씨 문중에서 경비 일체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장고을 유림제로 모시는 향사는 영천이씨 상충계에서 음력 2월 회일에 시작해 양력 5월10일 남평문씨 문연정 수계를 끝으로 9곳의 춘기 향사가 모두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