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관과 유림들이 행사에 앞서 배위를 기다리고 있다.
박태완 울산광역시 중구청장이 초헌례를 올리고 있다.
울산의 유일한 사액(賜額)서원인 구강서원(鷗江書院, 보존회이사장 고종용)은 지난 3월21일 기해년 춘기향례를 봉행했다.
포은 정몽주 선생과 회재 이언적 선생을 모시고 있는 구강서원은 음력 2월과 8월에 향례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내빈으로는 박태완 중구청장, 신성봉 울산중구의회 의장, 엄주환 성균관 부관장을 비롯해 울산향교 역대 전교, 장의, 고종용 구강서원 이사장, 원로 유림, 전례위원 및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춘기향례 행사에는 초헌관에 박태완 중구청장, 아헌관에 이윤호 유림, 종헌관에 신성봉 중구의회 의장, 집례 김차호 유림, 독축 고문구 유림, 알자 안철완 유림 등을 분정해 진행됐다.
향례에 앞서 지난해에 완공한 서재 현판식이 거행됐다. 이 현판은 원지(院誌)에 의한 본래의 명칭인 ‘경신재(敬身齋)’를 고종용 구강서원보존회 이사장이 서(書)했다.
앞서 20일 전일치제에는 울산향교 역대 전교를 비롯한 장의와 구강서원 이채동 원장, 고종용 이사장, 전례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분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