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향교 제32기 장의들이 고유례를 봉심하고 있다.
헌관 조병갑 전교가 고유례를 봉행하고 있다.
사천향교(전교 조병갑)는 지난 3월16일 제32기 장의 29명이 정기총회를 맞아 나주향교와 나주 일원을 탐방했다.
32기 장의는 2014년 3월 사천향교에 입교해 2017년 2월 3년의 습의장의 과정을 마치고 장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매년 3월의 정기총회에서는 선진지 견학으로 서원과 향교를 방문하고 그 지역의 유적지를 답사해 견문을 넓히고 있다.
나주향교에서 조병갑 전교를 헌관으로 모시고 29명 유림이 고유례를 봉행했다. 나주향교는 600년이 지난 은행나무, 500년 된 비자나무 등이 보호수로 지정돼 있다.. 대성전이 보물로 지정돼 있으며 대성전이 앞에 있고 명륜당이 뒤에 있는 배치로 사천향교와 반대였다. 동재와 서재도 복원하였다는데 그 규모가 컸다.
탐방단은 나주시청에서 나온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향교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유생들이 공부하다 잠이 오면 서 있었다는 연못, 은행나무를 심은 이유가 해충을 막아 집의 부식을 막았다는 얘기, 성균관을 복원할 때 나주향교를 본으로 삼은 얘기, 입구에는 한 해에 10명이나 대과에 급제하는 경사를 기리는 비석, 임진왜란에 성현들의 위패를 숨겨 향교의 소실을 막은 충복의 자랑도 들으며, 나주목 문화관, 나주 금성관을 둘러보고 국립나주박물관으로 향했다.
‘사천향교의 나주박물관 방문을 환영합니다’ 라는 안내문을 보며 그 아래서 단체 사진을 찍고 박물관 안내를 자세히 받았다. 마한시대로 돌아가 무덤인 독널 외 여러 자료를 자세히 안내받으며 역사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다.
박상림 유림은 박물관을 둘러보며 “옛 마한의 역사를 보았다. 가 볼만한 곳이었다”고 말했다. 여러 유림들도 입을 모아 “유림이 아니었으면 지나치기 쉬운 곳인데 자세한 해설을 들으며 탐방하니 특별한 기분이 들었다”고 감상을 전했다.
봉심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향교를 살펴보고 있다.
나주박물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마한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