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관 금중현 전교가 헌작하고 있다.
고유례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중현 전교가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운동'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참석한 유림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금중현)에서는 지난 4월17일 오전 10시 30분 상주향교 명륜당과 대성전에서 상주향교 장의를 비롯해 상주시유림단체협의회(회장 채일석)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巴里長書) 100주년 고유 및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제1부 고유례(告由禮)는 명륜당에서 개좌(開座)를 하고 대성전(大成殿)으로 이동해 예를 올렸다.
헌관은 금중현 전교가 맡았으며, 집례는 김세명 총무수석장의, 대축은 이상무 성균관유도회 상주지부장, 알자는 고명환 장의가, 봉향·봉로는 김건수·조성도 장의, 찬인은 조재석 장의가 맡아 봉행했다.
이어서 제2부 100주년 기념식은 곽희상 사무국장의 사회로 명륜당에서 진행했다. 금중현 전교의 기념사에 이어 임이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전국구)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김명희 사회교육원장이 독립청원서를 낭독하고, 금중현 전교가 '파리장서 유림 독립항쟁 100주년'을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김세명 총무수석장의의 '만세삼창'을 끝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금중현 전교는 주제발표에서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운동은 전국 유림들이 3.1운동에 적극 호응하여 유림대표 137명이 서명한 2,674字에 달하는 장문(長文)의 대한제국 독립청원서를 파리강화회의에 참석한 김규식에게 보냈고, 이후 유림에서는 지속적인 독립운동을 주도하다가 발각되어 전국의 유림 500여 명이 일제로부터 옥고를 치르는 등 탄압을 받았던 독립운동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1919년 3.1운동 이후로 지속적인 독립운동은 전국의 유림 대표들이 선봉이 되었으며 그 선비정신으로 주민들을 계도하고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였다”라고 강조했다.
파리장서는 프랑스 파리(巴里)에서 세계평화회의에 참석한 대한제국 대표에게 유림대표 곽종석, 김복한 등이 주축이 돼 작성한 장문의 독립청원서를 중국의 상하이에 가서 우송한 독립청원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