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향 봉행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 소재 도장서당(향유사 최용수) 상의당에서 지난 4월20일 오전 10시 부산·울산·경주 유림, 후손, 면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초헌관은 최성도 유림, 아헌관은 이태석 유림, 종헌관은 차동일 유림, 대축은 손상규 유림, 집례는 김영제 유림이 맡았다.
도장서당은 쌍청당 차운혁(1393-1468)을 제향하는 곳으로 공의 자는 홍기, 본관은 연안이다. 조선 세종 때 우림위장을 제수 받았으며 세조 2년 이시애란이 발발하자 토벌을 위해 선봉장이 되어 마운령에서 싸우다 포로가 되었고 단천에서 순절했다.
이로 인해 적개3등 공신에 녹훈됐고 사후에 병조참판을 증직 받았다. 연천군으로 봉해졌으며, 순조 28년(1828)에 호조판서에 추증됐다. 헌종 7년(1841)에는 강열(剛烈)이란 시호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