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옥구향교, 문창서원 고운 최치원 다례 보유자 제1호 탄생

다례 보유자 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 최경철 전교, 오른쪽 조연숙 다례 보유자) 옥구향교(전교 최경철) 경내에 있는 문창서원에서 4월25일 고운 최치원 다례(茶禮) 보유자 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경철 전교가 조연숙 예깊미술관장에게 고운 최치원 다례 보유자 증서를 수여했다. 조연숙 다례 보유자는 옛 문헌을 기초로 연구활동

김용하 2019. 4. 26.

 

다례 보유자 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 최경철 전교, 오른쪽 조연숙 다례 보유자)

 


 

옥구향교(전교 최경철) 경내에 있는 문창서원에서 4월25일 고운 최치원 다례(茶禮) 보유자 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경철 전교가 조연숙 예깊미술관장에게 고운 최치원 다례 보유자 증서를 수여했다.

 

조연숙 다례 보유자는 옛 문헌을 기초로 연구활동을 하면서 '최치원 다례'를 복원 정립하고 최치원 선생의 차 문화 이론과 행다법을 체계화했다.

 

문묘에 모셔진 우리나라 18현 중의 한 분인 최치원 선생은 신라시대의 유학자로 자는 고운(孤雲)·해운(海雲)이며 경주 최씨의 시조이다.

 

국보로 지정돼 있는 보령 성주사 낭혜화상탑비,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 등 금석문과 그의 문집 계원필경에서 차(茶)에 관한 언급이 있는데 고운의 글에서 차가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알 수 있다.

 

조연숙 다례 보유자는 인사말에서 "다례는 어려운 것이 아니며 차를 내는 사람의 정성과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연숙 다례 보유자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큐레이터, 충간 공보물 651호 박물관 학예연구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옥구향교 석전대제 자문위원, 예깊미술관장을 맡고 있다.

 

한편, 옥구향교 최경철 전교는 5월 경에 제1회 고운 최치원 헌다례제를 개최하고, 최치원 박물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