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사천향교, 지역문화 축제 '와룡문화제'의 꽃이 되다

석전대제 가장행렬 정창현 유림이 석전대제 가장행렬 설명을 하고 있다. 신랑이 말을 타고 전통혼례식장으로 가고 있다. 전통혼례식을 재현하고 있다. 장원한 학생에게 시상하고 있다. 장원한 학생이 축제장을 돌고 있다. 사천향교(전교 조병갑)는 지난 4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사천시 와룡문화제의 시작부터 함께하여 지역문화 축제의 꽃이 됐다.와룡제의 시작

김영혜 기자 2019. 5. 1.

 

석전대제 가장행렬

 


 

정창현 유림이 석전대제 가장행렬 설명을 하고 있다.

 


 

신랑이 말을 타고 전통혼례식장으로 가고 있다.

 


 

전통혼례식을 재현하고 있다.

 


 

장원한 학생에게 시상하고 있다.

 


 

장원한 학생이 축제장을 돌고 있다.


사천향교(전교 조병갑)는 지난 4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사천시 와룡문화제의 시작부터 함께하여 지역문화 축제의 꽃이 됐다.

와룡제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행렬에서 제일 먼저 석전대제와 전통혼례식 재현행사를 실시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향교에서 배우고 익힌 향사례(죽궁) 대회를 열었다.

청소년 전국 경전 성독대회를 열어 참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성원이 대단했으며, 구암한시 동호회에서는 사천을 주제로 한 한시를 게시하고 낭송회도 열어 사천시 지역문화 축제의 중심을 이뤘다.

석전대제 가장행렬은 깃발에 이어 조병갑 전교, 윤유덕 원임 전교가 앞장서고 유림 30여명이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외에 맡은 바 복장으로 홀을 들고 주악에 맞춰 행렬을 했다.

사회가 사천향교의 역사와 석전제 재현을 방송으로 알려줬으며, 정창현 유림이 맡은 역할을 한 유림을 호명했다. 구경나온 시민들은 사진을 찍으며 따라오기도 하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통혼례식 재현은 김영진 수석 장의의 집례로 시작됐다. 32명의 유림들이 각자 신랑 신부의 집사, 일산, 청사초롱, 상객후행, 혼수집 후행, 항아님 등으로 분장하고 행렬했다. 차려놓은 대례상 앞에서 신랑은 말에서 내리고 신부는 가마에서 나와 항아님이 부축해 집례의 홀기에 맞추어 전통혼례식을 했다.

김종태 유도회장은 “지역 문화축제인 와룡문화제에 사천향교가 참여하여 큰 의의가 있었다. 참여한 유림 모두 수고하셨다”고 말했다.

신현권 인성교육원장이 주관한 와룡문화재 청소년 전국 경전 성독대회는 2019년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계속하여 지도하고 있다.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실시했으며, 장원을 차지한 학생은 말을 타고 축제장을 한 바퀴 돌며 홍보하기도 했다.

구용효 심사위원은 “초등학생들의 실력이 우수하다. 그 중에서도 향교에서 계속 지도를 받은 학생들의 실력이 월등히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구암한시동호히는 사천시 이곳저곳을 주제로 한 자작 한시를 시청 앞 종각 옆에 세워서 홍보한 후 28일 한시 낭송으로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