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제주향교,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

제주시 애월읍에 거주하는 5쌍의 전통혼례를 거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통혼례를 거행하고 남녀 집사와 같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랑·신부가 전통혼례장인 대례청으로 입장하고 있다. 신랑이 신부에게 답례로 읍례를 하고 있다. 제주향교(전교 부성종)는 문화재청·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1일 오전 11시 제주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김익선 기자 2019. 5. 5.

 

제주시 애월읍에 거주하는 5쌍의 전통혼례를 거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통혼례를 거행하고 남녀 집사와 같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랑·신부가 전통혼례장인 대례청으로 입장하고 있다.

 


 

신랑이 신부에게 답례로 읍례를 하고 있다.


제주향교(전교 부성종)는 문화재청·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1일 오전 11시 제주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다문화가정 5쌍의 전통혼례를 거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균 행정자치원회 위원장, 애월읍 윤양식 부읍장,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 강남석 위원장, 애월읍 자생단체장, 제주향교 장의, 유림, 가족, 관광객 등 2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으며, 제주향교 부성종 전교의 집전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 애월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남석)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제주시 애월읍에 거주하고 있는 박기춘∙셀파밍아(네팔), 김형진∙타망 카피따(네팔), 문윤석∙셀파다와락쿠(네팔), 고영배∙김정희(중국), 양수철∙옥나리(캄보디아) 등 5쌍의 신랑·신부가 합동 전통혼례를 치렀다.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는 제주도로 이주했으나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부부의 연으로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에게 소중한 인연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한 행사이다.

 

전통혼례는 하나아트 음악단(대표 고석철)의 사물놀이와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프로그램으로 10여분간 식전 공연을 하고, 전안례·관세례·교배례·서천지례·서배우례·근배례·성혼선언·집례교훈·사진촬영·하객 점심제공·신혼여행 순으로 진행됐다.

 

부헤미 단원이 가시버시 사랑이라는 축가를 부르자 하객들이 덩실덩실 춤을 추고, 마지막으로 신랑이 신부를 업고 명륜당 잔디밭 광장을 한 바퀴 도는 등 흥겨운 잔치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