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국가무형문화재 석전대제 기획행사로 '작헌례' 거행

작헌례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무 공연을 하고 있다. 김동성 작가가 휘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신목동)는 지난 5월11일 오전 11시 기장문묘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석전대제 기획행사로 ‘2019 기장향교 작헌례’를 거행했다. 부산광역시와 기장군 후원으로 기장향교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작헌례와 특별공연으로 일무 공연이 있었으며

김두호 기자 2019. 5. 13.

 

작헌례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무 공연을 하고 있다.

 


 

 

김동성 작가가 휘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신목동)는 지난 5월11일 오전 11시 기장문묘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석전대제 기획행사로 ‘2019 기장향교 작헌례’를 거행했다.

 

부산광역시와 기장군 후원으로 기장향교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작헌례와 특별공연으로 일무 공연이 있었으며, 특별행사로 현강 김동성 작가의 ‘인의예지’ 휘호 퍼포먼스가 있었다.

 

오규석 기장군수가 참석해 명륜당 대청에서 파정을 앞두고 있는 헌관과 제집사, 상방에 좌정한 원로 유림들에게 큰절로 예를 갖췄으며, 명륜당 강학마당에 운집한 유림과 내방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기도 했다.

 

김세국, 구석기, 신태근 원로와 정정일 원임 회장, 민병수 장안지회장, 안성옥 청년회장, 왕금자 여성회장, 원임 장의 등 유림들과 김상두, 김순희 등 동래유림들이 함께 했으며, 김대군, 김혜금, 김종률 군의원, 김정우 기장군의회 전 의장, 정동만 부산시의회 전 시의원이 참석해 격려했다.

 

황구 기장문화원향토사연구소장과 문하생, 기장향교 충효교실 수강생, 김동성 선생의 제자, 관광객 등이 참석해 전통문화의 진수를 직접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기장향교 신목동 전교와 오하수 유도회장의 지휘 아래 김두호 사무국장(성균관 감사/전의)이 행정 전반을 관리했다.

 

작헌례에는 방동민, 홍정우, 김용재, 김학경, 김옥란 등 유교의례의 전문가들이 감수에 참여해 기획과 고증, 자문에 응하며 현지에서 직접 강의와 관찰 등 지도를 했다.

 

신목동 전교가 헌관, 오하수 유도회장과 정인호 원임 감사가 동종향위 분헌관, 이방호 향토사학자와 신흥만 원임 장의가 서종향위 분헌관으로 봉공의 예를 다했다.

 

찬자는 공재환, 김성원 유림이 당상과 당하에서 봉무했으며, 알자 김창식, 찬인 성인수, 전내지도에는 오삼수, 묘사 안정수, 김하용, 이제호, 공재국, 박영찬, 김지태, 안성옥, 김상수, 차경옥 여성유림 등 시장의, 원임 장의, 습의장의들이 봉향과 봉로, 사준으로 봉무했다. 사세에는 박민하, 허승희 등 다도사범 준비생이 봉무하기도 했다.

 

작헌례를 엄수한 후 명륜당 강학마당에서는 성균관대 유가예술문화콘텐츠연구소 팔일무단의 일무 공연이 있었다.

 

임학선 교수의 일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지도로 진행된 공연은 사일무로 췄으며, 문무와 무무로 나눠 시종 엄숙하게 문묘제례악에 맞춰 진행됐다.

 

이번 일무 공연은 지방에서는 제대로 보기 힘든 공연이었던 만큼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일무 공연이 끝난 뒤에는 행사장 정리를 하고 김동성 작가의 휘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김동성 작가는 ‘인의예지’를 썼으며 끝 부분 여백에 소나무를 그림으로써 마무리를 장식했다.

 

김동성 작가는 세계 여러 나리를 돌며 작품 활동을 했으며, 지금은 고향에서 왕성한 활동과 더불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권미자, 최현숙, 이진유 등 여성유림들이 다과를 준비해 행사장에서 봉사했으며, 기장군 문화관광과의 아낌없는 협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