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 임원 일행이 무성서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설사로부터 서원 강당에서 무성서원 연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무성서원 서도회원들이 서예 연습을 하고 있다.
충렬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9칸 부자댁 김명관 가옥을 관람하고 있다.
배산임수의 명당에 위치한 99칸 김명관 가옥이 보인다.
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회장 배길한)는 5월13일 임원들과 시군지부 회장, 상임위원 등 80여 명이 함께하는 유교문화유적지 탐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배길한 회장은 인사말에서 "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가 튼튼하게 자리매김하기까지 본부 임원과 각 시·군 지부회장, 상임위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모처럼 시·군 지역 임원들과 본부 임원들이 함께하는 이번 유교문화유적지 탐방에서 서로를 익히며 정보를 교환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일 먼저 찾은 정읍 무성서원은 신라 말 태산군수를 지낸 고운 최치원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살아 계시는 분을 모시는 생사당(生祠堂)을 창건해 태산사라고 했는데 명종 4년 태인 현감 신잠 역시 덕행으로 지방유림이 생사당을 짓고 배향했다.
그 후 정극인, 안세림, 정언충, 김약묵, 김관 등 향현을 추가 배향하고 숙종 22년 최치원 사당과 신잠 사당을 병합했다. 무성(武城)’이라는 사액(賜額)을 받고난 후 무성서원이라 불렀다고 한다.
무성서원은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毁撤)되지 않고 존속한 전국 47개 서원 중의 하나로, 소수서원, 도동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 병산서원, 필암서원, 무성서원, 돈암서원은 이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바 있다.
무성서원에 현존하는 건물로는 사우, 현가루, 명륜당, 장수재, 흥학재, 고사 등이 있다.
무성서원을 탐방한 일행은 이순신 장군의 위패와 영정을 모셔놓은 충열사와 호국영령 3,300명의 위패를 모셔 놓은 충혼탑에 묵념을 드리고, 조선 중기 한양에서 내려온 김명관이 정읍의 청하산 아래 동진강 상류의 맑은 물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명당을 골라 동남향으로 터를 잡고 12여년 만에 완공했다는 99칸 김명관 양반가옥을 탐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