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에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임 장의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철원향교(전교 오창석)가 지역 내 유교문화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 계승사업에 주력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3일(음 5월1일) 삭분향례를 마치고 평소 사문진작에 앞장선 우수 유림과 지역내 문화예술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7명의 신임 장의를 선발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신임 장의에 임명된 유림은 임병순 철원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 최계숙 예림회철원군지회장을 비롯해 박종민, 김재경, 김원석, 김세호, 성정필 유림 등 모두 7명으로 철원향교는 이들 재원을 활용해 앞으로 향교의 교육기능을 증대하는 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철원향교의 살림살이를 총괄하고 있는 김세호 신임 장의는 이날 향교 사무국장으로 승진해 임명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철원향교는 그 동안 지역 내 초·중·고생과 일반인, 군장병 등을 대상으로 충효교육, 인성교육, 다도교육, 유교고전강좌교육 등을 개설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확대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지역 내 주둔 군장병 900여 명을 대상으로 충효교육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각급 학교를 방문해 실시한 청소년 인성교육에 500여 명, 일반인 대상 다도 및 주역 강좌에 1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내 대표적인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오창석 전교는 "우리 사회에 만연된 물질만능주의 풍조로 점차 인간성이 말살되어 가고 있는 이때 유교의 수양덕목인 수기치인(修己治人), 내성외왕(內聖外王)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으로 우리 지역에 건강한 도덕성이 유지되도록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