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구 도운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운회(회장 문재구, 퇴계 선생 제자들의 후손 모임)는 지난 3월14일~15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체육관에서 유관기관장과 도운회 회원 그리고 일본에서 퇴계학에 관심이 많은 석학 등 모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학술대회를 열었다.
제1부 행사는 김종길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퇴계 선생과 선현 및 선화회원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효행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진, 이현상에게 효행상 상장과 금일봉을 수여하고, 이어진 축사에서 문재구 회장은 “퇴계 선생과 옛 선현들의 학덕과 전통 도의 정신을 이어받아 실천궁행함으로써 물질문명과 정신문화의 간극을 없애고, 전국의 유림 및 국내외 학계 관계자들과 국제학술 강연을 통해 퇴계학과 유교문화를 세계 각국에 선양하자”라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이선 의회의장의 축사에 이어서 김병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장이 축사를 했다. 외국인으로는 竹原智明(다께하라지 묘) 일본 정행사 주지와 月野順二(쓰기노준지) 회장이 축사를 했다.
제2부 행사는 조영무(창영조씨 후손)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남대 박해장 교수가 ‘조정곡 선생의 생애와 학문’, 경북대 김시황 명예교수가 ‘조정곡 선생의 문학세계’를 주제로 학술강연을 했다. 마지막으로 국민대 양현승 교수의 ‘조정곡 선생의실기’ 번역에 대한 소감 발표가 있었다. 참가자들은 이틀간의 행사를 마무리하고 귀가길에 각 지역별로 선현유적탐방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