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상주향교, 명륜교실 ‘대학반’ 개강

권기봉 강사가 강의하고 있다.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금중현) 부설 사회교육원(원장 김명희)은 종전의 유교경전 중용반을 마감하고 새로이 대학반을 개강했다. 명륜교실 사업비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학반은 지난 8월2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유림회관에서 45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 대학반은 지난 6월27일 경주향교에서 열린 유교경전 암

손경수 기자 2019. 8. 29.

권기봉 강사가 강의하고 있다.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금중현) 부설 사회교육원(원장 김명희)은 종전의 유교경전 중용반을 마감하고 새로이 대학반을 개강했다.

명륜교실 사업비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학반은 지난 8월2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유림회관에서 45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

대학반은 지난 6월27일 경주향교에서 열린 유교경전 암송대회에서 상주향교가 장원을 차지한 만큼 더욱 더 진지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수강이 이뤄지고 있다.

강사는 권기봉(남, 54세) 선생으로 현재 상주향교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명심보감’ 강의를 하고 있으며, 수강생들로부터 문법 위주의 경전 해석을 하면서 유사 사례, 한문의 응용기법, 성독 등 다양하고 재밌는 강의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명희 사회교육원장은 "천자문에 이어 대학반을 개설한 만큼 이 과정만큼은 앞으로 ‘4서5경’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강사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금중현 전교는 "그 동안 여러 과목의 한문경전 강의가 있었지만 누구보다도 진정성을 가지고 강의에 임하는 권기봉 강사에게 감사한다. 앞으로 상주 유림들의 한문실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 주기 바란다. 또한 본인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