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향교 김익선 사무국장이 제주향교 부성종 전교에게 향교발전기금을 헌성하고 있다.
부성종 전교와 김익선 사무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향교(전교 부성종) 김익선 사무국장은 8월30일 유림 100여 명이 참례한 삭분향례 조회 자리에서 부성종 전교에게 향교 발전기금 1천만원을 헌성했다.
이날 김익선 사무국장은 “저의 집안은 현조(5대조)이신 정헌(靜軒) 김용징(金龍徵) 할아버지가 1843년 성균관 진사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서 6년 동안 학문을 연찬하고 제주에 귀향하여, 제주·정의·대정 3향교 교수를 30여년 간 역임하면서 전도에 걸쳐 수많은 후학을 배출하였다”고 말하고, “1854년 목인배 목사가 제주향교에 계성사(啓聖祠)를 창건할 때 제액(題額) 현판을 직접 쓰고 게시한 5대 장손으로서 부친이신 김훈석 교육위원(제주향교 도훈장 역임)도 제주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전통 유림 후손으로서 제주향교의 어려운 재정형편을 감안하여 향교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이번에 발전기금을 헌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제주향교 부성종 전교는 “이번 발전기금을 헌성한 김익선 사무국장은 우리 향교의 대표적인 유림 집안으로서 5대째 내려오는 전통적인 가문의 후손이다. 이번 2019 도덕성회복 전국 유림지도자 제주대회를 총괄기획 추진하여 우리 향교의 위상을 전국에 떨쳤음은 물론 이번에 거액의 발전기금까지 쾌척하여 주신데 대하여 우리 유림 전체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이 기금은 앞으로 제주향교와 유교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요긴하게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