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갑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사)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본부 울진지부와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본부 울진지회(회장 장국중)는 9월3일 오전 10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찬걸 울진군수, 장시원 울진군의회 의장, 노만성 울진향교 전교, 윤근오 원임 전교, 유림지도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인성교육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초청강사로는 최영갑 성균관대 겸임교수(철학박사)가 ‘공맹의 사상과 유림의 자세’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실천중심의 유학 △유교의 침체기 및 훈고학의 발달 △신유학의 시대, 성리학의 발달 등을 유림들에게 정성껏 강의해 인기를 끌었다.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본부 울진지부 장국중 회장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나로부터 출발한다는 이러한 유교의 기본 사상은 자기 자신에 대한 성실성, 믿음 등이 결국 사회를 구성하고 이끌어 원동력이 된다”며 "일상생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삶의 가르침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울진향교 노만성 전교는 격려사를 통해 “향교의 고유사업인 제향과 인성교화를 더욱 굳건히 지켜 공부자의 가르침을 실현함으로써 유교사상을 우리의 삶으로 연결해 주는 향교로서 실천하는 장으로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진군의회 장시원 의장은 “우리 사회가 올바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가장 기본적인 가치를 말하고 지켜가는 것이 유교”라며 “온고지신의 정신과 민족적 주체성을 바탕으로 ‘수시처중’의 이념을 실천하는 것이 유교 이념”이라고 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유교는 일상생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삶의 가르침”이라며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그저 방관만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진정한 자아를 모색하는 것은 유교사상으로 건강한 사회로 향하는 첫 걸음”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림지도자 인성교육 연수회는 울진군청,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 울진향교, 박약회 울진지부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