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양양향교, 공기 2570년 추기석전제 봉행

석전제를 마치고 가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양향교(전교 김윤래)는 지난 9월7일(음력 8월9일 丁未) 오전 11시 대성전에서 양양·속초 지역 기관단체장 및 지역 유림 100여 명이 참례한 가운데 1시간에 걸쳐 공기 2570년 추기석전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추기석전제례에는 김진하 양양군 군수, 고제철 양양군의회 의장, 김정중 도의원, 이상성 함평이씨 양양대종

전남표 기자 2019. 9. 10.

석전제를 마치고 가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양향교(전교 김윤래)는 지난 9월7일(음력 8월9일 丁未) 오전 11시 대성전에서 양양·속초 지역 기관단체장 및 지역 유림 100여 명이 참례한 가운데 1시간에 걸쳐 공기 2570년 추기석전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추기석전제례에는 김진하 양양군 군수, 고제철 양양군의회 의장, 김정중 도의원, 이상성 함평이씨 양양대종회 회장, 김성규 양양고등학교 교장, 장명환 양양향교 장의, 진종호 양양로타리크럽 회장, 양양·속초 기관단체장, 김윤래 양양향교 전교, 김경일 성균관유도회 양양지부회장, 김형자 성균관여성유도회 양양지부회장, 원임 전교, 전 지부회장, 여성유도회 전 지부회장, 각 지역 지회장, 원로유림 및 양양·속초시민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추기석전 헌관은 ▶초헌관 김진하 양양군 군수 ▶아헌관 고제철 양양군의회 의장 ▶종헌관 김정중 도의원 ▶동종향 분헌관 이상성 함평이씨 양양대종회 회장 ▶서종향 분헌관 김성규 양양고등학교 교장 ▶동무 분헌관 장명환 양양향교 장의 ▶서무 분헌관 진종호 양양로타리크럽 회장이 맡아 예를 다했다.

제집사는 ▶집례 정상교 양양향교 의전장의 ▶대축 김기송 양양향교 장의 ▶알자 노이준 양양향교 장의 ▶찬인 김덕주 양양향교 장의 ▶전사관 최돈균 총무장의와 그 외 10여 명의 집사, 김형자 여성유도회장을 중심으로 8명의 여성회원이 맡아 복무했다.

정상교 의전장의 창홀에 따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5성위에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동·서종향 헌작례 ▶동·서무 헌작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예례 순으로 행례가 진행됐다.

초헌관이 첫 잔인 예제를 올리며 대축 김기송 양양향교 장의의 독축으로 공부자께서 인류에 끼친 높은 덕을 참례자 전원이 경건하게 추모하면서 추기석전은 절정에 이르렀다.

김윤래 전교는 인사말에서 "공부자를 비롯한 5성위와 34위의 성현들에게 정성을 다해 예를 올리는 날 많은 내빈과 유림께서 참여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양양향교는 고려 충혜왕 때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공부자를 비롯한 5성과 공문 10철, 송조 6현, 우리나라 18현 등 성현 39위 성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양양향교는 매년 음력 2·8월 상정일에 석전을 봉행하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향을 사르고 예를 올리고 있다. 추기석전은 양양향교가 주관하고 양양군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