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인규 전교가 유교아카데미 종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수 수강상을 받은 수강자들이 복인규 전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료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콘서트 예향에서 이선호 울주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콘서트 예향에 내빈으로 참석한 울주군 주요 인사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언양향교(전교 복인규)는 9월21일 유림회관에서 60여 명의 수강생과 향교 장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언양향교 유교아카데미 마지막 강의 및 수료식을 했다.
2019 언양향교 유교아카데미는 지난 6월22일 첫 강의를 시작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씩 12회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은 마지막 수업으로 오석원 교수(성균관대)의 ‘한국의 선비정신과 리더십’, 임귀희 원장(한국인성예절교육원)의 ‘기제사와 명절제사’ 강의를 끝으로 유교아카데미는 마무리됐다.
그간 언양향교 유교아카데미에는 강의를 신청한 수강생이 매회 평균 약 60여 명씩 참석했으며, 유교 핵심 사상 이해를 위한 전문 강좌와 유교 관련 문화와 예술을 내용으로 하는 교양 강좌가 매주 이어졌다.
전문 강좌는 유교 경전의 심층적 이해에 도움을 주었고 교양강좌는 유교와 관련된 전통문화와 예술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하는데 기여했다.
종강식에서는 수료증과 우수 수강생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복인규 전교는 종강식 인사말에서 “참여 수강생 여러분이 유교아카데미를 만들어 온 주인공이다. 그리고 ‘언양향교에서 수강하시는 분들의 수준이 높아서 다른 곳보다 깊이 있는 강의를 한다’는 강의 교수의 언급처럼 우리 스스로가 ‘학이시습’하는 향교를 만들었다. 수강생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이날 저녁 7시 언양향교 특설무대에서는 ‘가을밤 행복 콘서트 예향(藝香)’이 열려 예술의 향기가 향교를 가득 채우고 지역 유림과 주민들의 가슴을 적셨다.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지부장 김문웅)와 울산시립예술단이 주관하고 언양향교가 후원한 예향 콘서트에는 유도회 언양지부 소속 6개 읍면 지회 유림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복인규 언양향교 전교, 강길부 국회의원, 이선호 울주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윤정록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정우식 울주군 의원이 참석해 콘서트가 끝날 때까지 주민과 자리를 함께했다.
국악인 오정해가 진행을 맡으면서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한 ‘예향’ 콘서트에서 국악관현악 연주, 국악 가요가 1부에서 공연됐고, 2부에서는 울산 시립 무용단의 창작무용과 악기놀음이 특설무대에서 아름답게 펼쳐지자 관객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관람객의 일부는 천막 객석에서 일부는 우산을 들거나 우의를 입은 채로 특설무대에서 공연되는 흥겨운 가락에 맞추어 어깨를 들썩이거나 손뼉을 치면서 어울렸다.
전순희 간사가 기획한 향교·서원활용사업은 1년 동안 언양향교와 6개 읍면에서 알차게 진행돼 오고 있다.
언양향교의 유교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유교지원국고보조사업 공모에서,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의 향교·서원활용사업은 문화재청의 공모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행복콘서트에서 울산 시립무용단이 공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