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예위에서 분축을 하고 있다.
정문영 종손이 부복한 가운데 이방호 유림이 고유 축문을 읽고 있다.
동래정씨 동지공 파중(회장 정태우)에서는 9월27일 음력 8월 말정일을 맞아 단소인 상현당 사정단 개단(改壇) 고유제를 올렸다.
이날 고유는 현재 세워져 있는 사정단소의 현황이 많이 쇠태하여 후손들이 선대에 대한 불민함을 느껴 후손의 도리를 다하고자 동지공 파중에서 결의해 이를 선대에 고하게 됐다.
이날 고유제에는 정문영 종손이 문중을 대표해 예를 올렸다. 정태우 문중회장과 정종영 총무가 좌우 제관으로, 정두영 부회장이 사준으로 봉공했으며 정진군 고문, 정창수 감사, 정학수 재무가 참제했다.
이방호 기장향교 원임 의전수석이 대축으로 봉무하고, 김두호 기장향교 사무국장(성균관 감사)이 집례로 봉무하여 기장고을 사우의 행례에 보다 예를 갖추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현당 사정단은 선무원종공신 2등훈에 훈록된 노봉 정운룡 공과 공의 종숙인 임란공신 정인정 공을 모셔 매년 음력3월 말정일에 추향(追享)하고 있다.
특히 동래정씨 동지공 파중에서는 지난 6월11일 기장향교(전교 신목동) 유림회관에서 상현당 사정단 개단(改壇)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