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전교와 송병기 초헌관을 비롯한 제집사가 대기하고 있다.
헌관을 비롯한 유림들이 사배를 하고 있다.
김종규 대축이 독축을 하고 있다.
김종규 대축을 비롯한 내집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향교(전교 이동필)는 9월 28일 오전 10시 관내 기관장 및 유림 등 300여 명이 참례한 가운데 공기 2570년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대제의 초헌관은 송병기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아헌관은 송사용 유림, 종헌관은 남봉건 유림이 맡아 봉행했다. 분헌관은 이인수 장의ㆍ 박인석 유림, 집례는 이채학 장의, 대축은 김종규 장의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갑윤·이채익·강길부 국회의원을 비롯해 노옥희 울산교육감,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안수일 울산광역시의원, 박문태 중구문화원장, 이세걸 전 울산향교재단 이사장 등 원로, 유림 등이 참석했다.
이동필 전교는 음복 중 인사말에서 “인성의 중요성이 절실한 오늘날 공자의 가르침은 우리를 고개 숙이게 한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이 참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알찬 봉행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석전에 대해 울산의 한 원로 유림은 "울산향교는 대제에서 일부 관계자의 준비부족으로 야기된 혼란에 대하여 행례 중 왈가왈부로 혼란스러움을 보여 유림들의 질타와 일반 참례자들로부터 '제례의 주가 되는 공경함이 부족하다'고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원로 유림들의 지적과 유림들의 자각에 의하여 분정과 습의과정에서 개선의 의지가 반영된 영향으로 '갈수록 제례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참례자들의 호평이 있었다"고 총평을 했다.
이날 석전에는 향교문화스테이 체험에 참여한 자녀들을 동행한 학부모들도 참례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