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효열 전교가 장수주를 올리고 있다.
주빈 어르신들이 단상에 정좌하고 있다.
시조창 회원들이 시조창을 하고 있다.
원주향교(전교 김효열)는 지난 10월22일 오전 10시 명류당 앞마당에서 김효열 전교를 비롯해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 조용택 성균관 부관장, 박종수 원주시 역사박물관장, 이태규 부전교, 홍기홍, 원승규 원임전교 및 장의 유림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주시의 후원을 받아 원주향교 주관으로 기로연을 베풀었다.
원용묵 총무수석 장의가 사회를 맡아 국민의례, 문묘향배, 내빈소개, 김효열 전교의 인사말, 원창묵 원주시장의 축사(김광수 부시장 대독), 의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주빈은 지역에서 덕망 높은 김홍열(남, 90세), 신상윤(남, 91세), 이영도(남, 88세), 정해열(여, 92세), 홍의수(여, 91세) 다섯 분을 주빈으로 모시고 주인은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 김효열 전교, 김종호 재무수석 장의가 맡아 주빈 앞에 장수주를 올리고 선물도 증정했다.
식순에 따라 의례행사까지 마치고 원주향교 각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장기 발표로 이여졌다.
우선 동양고전연구회 전용채 교수의 경서 낭독으로 시작해 동양고전연구회 안경희 총무의 효(孝)를 위한 축사, 김인규 강원도향교재단 이사장이 명심보감 자허원군의 성유심문과 도자선생의 귀거래사를 읊었다.
이어 시조창 회원들은 김용하 회원의 대금 연주에 맞춰 평시조 ‘청산은’을 합창했다. 한편 명륜당 내·외와 동무·서무에서는 채순자 강사가 지도하는 연수생들의 문인화 서예작품이 전시되어 참관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원주문화원 아마빌레앙상블 오카리나 멤버 노금순, 신인균, 김순녀, 안은숙, 정애자, 박은순의 오카리나 연주도 돋보였다.
또한 원주경찰서에서 활동하고 있는 ‘더 폴리스 밴드’ 키타 김연준, 기타·보컬 이충국, 드럼 권오철, 베이스 배을기, 보컬 임현재 등 정복차림의 현역 경찰관들이 신명나는 연주로 기로연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기로연 행사가 성황리에 치뤄지기까지는 예절시연회 이동명, 신인균, 안은숙, 김경희, 박은순, 정애자, 최인숙, 김선애, 고순애 회원들의 공이 컸으며, 노금순, 홍현숙 장의는 아침 일찍부터 내빈 접수와 차(茶) 대접에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고생한 이광인 사묵국장, 고명순 관리실장, 허남윤 장의의 숨은 공로로 2019 기로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효열 전교는 폐식사에서 “금번 기로연 행사에 장의 및 유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