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생들이 대성전에서 향교에 배향된 인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원주시와 자매도시인 미국 버지니아주의 로아노크시의 고등학교 학생 7명과 내국인 학생 등 20여 명이 브라이언 커니헌(원주-로아노크 자매결연위원장) 위원장 인솔 아래 지난 7월22일 원주향교(전교 조용택)를 방문해 한국전통예절교육을 체험했다.
이동명 교관은 한국전통의 먹거리인 다식 만들기와 전통차 마시는 예절을 자세히 지도했다. 여학생들은 한국 전통 고유 의상인 한복을 입었고 남학생들은 도포 입는 체험을 했다. 신랑과 신부 그리고 양가부모님의 의상도 갖춰 입었다.
대성전에서는 김기운 사무국장이 향교의 기능과 역할, 배향되어 있는 인물들에 대해 설명했다. 신부의 옷을 입었던 버지니아 오웬트린클(페트릭헨리 고교1학년)양은 “영화에서 본 것 같은 의상을 입어 본 경험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했다.
로아노크시는 미국의 버지니아주에 있으며 원주시와 1964년 5월2일 국제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히 교류활동을 펼쳐 왔다. 로아노크시는 서부버지니아의 산업·무역·건강·교육·관광·오락의 중심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