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관이 삼상향을 마치고 왕의정 수석장의가 축문을 읽고 있다.
구례향교(전교 김한섭)는 지난 11월11일 오전 10시 대정전 중창(重創) 공사를 완료하고 위패 환안 및 망분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헌관으로 김순호 구례군수가 맡았고, 집례는 최동규 장의, 대축은 왕의정 수석장의, 찬인은 조운채 장의, 봉향은 임병곤 장의, 봉로는 김정근 장의가 각각 분정하고 유림 35명이 참례했다.
전라남도 문화재 제110호인 구례향교는 1704년 현재의 위치로 이건된 이래 여섯 차례의 중수(重修)를 했다.
문화재 위원의 안전진단(安全診斷) 결과 금차에는 중창(重創)으로 결정되어 전남도청의 지원으로 지난 1월22일부터 설계를 시작하여 8월19일 상량식, 10월28일 완공돼 망분향일에 위패환안례를 봉행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