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연천향교, 2019년 기로연 개최

군의회 의원들이 원로들께 인사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연천문화원 아코디온반이 공연하고 있다. 유림과 단체장들이 축하떡 커팅을 하고 있다. 이준용 연천문화원장이 원로들께 헌주를 하고 있다. 김복자 효부상 수상자(김복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천향교(전교 윤경보)는 지난 11월11일 연천향교 명륜당에서 김광철 연천군수와 서희정 연천군의회 부의장과 의원, 이

이준용 기자 2019. 11. 13.

군의회 의원들이 원로들께 인사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연천문화원 아코디온반이 공연하고 있다.

 

유림과 단체장들이 축하떡 커팅을 하고 있다.

 

이준용 연천문화원장이 원로들께 헌주를 하고 있다.

 

김복자 효부상 수상자(김복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천향교(전교 윤경보)는 지난 11월11일 연천향교 명륜당에서 김광철 연천군수와 서희정 연천군의회 부의장과 의원, 이준용 연천문화원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어광문 부전교와 유림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기로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천군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모든 행사가 취소됐으나 연천향교의 오랜 전통으로 이어져 온 기로연을 취소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치르게 된 것이다.

이날 기로연은 김장수 장의와 조태웅 장의 등 원로들에게 헌다례와 헌주를 올리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이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금처럼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세상에 경로효친 사상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근간이며 우리가 본받고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이다. 선조들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기로연 행사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전행사로는 연천문화원의 아코디온 공연과 국악사랑 예악당의 장고춤, 민요공연이 있었으며, 오찬 후에는 유림회원들의 명창대회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원로들에게는 이준용 연천문화원장이 헌주와 선물을 증정했으며, 효부상에는 연천읍에 거주하는 김복자 씨(당 60세)가 수상했다.

연천향교에서는 해마다 봄 또는 가을에 원로들을 모시고 기로연을 개최했으며, 금년에는 연천 지역이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초비상인 가운데에도 유림들만이라도 조촐하게 행사를 치르겠다는 방침에 따라 이날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