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향교(전교 조병갑)는 지난 11월20일 오전 10시 30분 인성교육원 대강당에서 사천시 읍, 면 5개 지역 80세 이상의 어른들을 모시고 제18회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송도근 사천시장, 각 지부 노인회 분회장, 시의원, 원로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강당을 꽉 채운 가운데 시작됐다.
조병갑 전교는 인사말에서 "조선시대부터 있어온 기로연을 이제까지 유림 어른들만 모시고 간단히 실시하던 것을 올해 사천시의 협조로 80세 이상 읍면 지역 어른들을 모시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송도근 사천시장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축사에서 "어른을 봉양하는 일은 전통적인 우리나라 미풍양속으로서 반드시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어야 ‘효’가 된다. 여러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게 백세 시대를 맞을 수 있도록 사천시에서 힘껏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손상모 당장은 축사에서 "사천향교가 교육기관으로서 제 몫을 다하여 인성 예절교육에 앞서 나아가는 여건을 조성하고 예산을 편성하여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 사천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권 인성교육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소리샘 색소폰 악단이 흘러간 옛 노래로 어른들의 흥을 돋우고 분위기를 띄운 후 각 읍면 지역 대표들의 열띤 노래자랑대회가 이어졌다. 노래에 맞춰 모두 일어나서 응원하고 박수를 보냈으며, 빼어난 노래솜씨를 보인 지역 대표들은 상장과 상품을 받고 즐거워했다.
또한 참여한 모든 어른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다과와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흥겨운 기로연 잔치가 됐다.
조병갑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송도근 사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손상모 당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소리샘 색소폰 악단이 흘러간 옛노래를 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