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박재두 성균관 원임 부관장, 회고록 출판기념회 열려

박재두 회장이 회고사를 하고 있다. 많은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월22일 오후 5시 30분 강원도 동해시 뉴동해 관광호텔 3층 연회장에서 ‘뉴동해 관광호텔 개관 30주년 및 박재두 회장 회고록 출판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최석찬 동해시의회 의장, 이철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동해시삼척시), 홍희표

손경수 기자 2019. 11. 24.

 

박재두 회장이 회고사를 하고 있다.

 


 

 

많은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월22일 오후 5시 30분 강원도 동해시 뉴동해 관광호텔 3층 연회장에서 ‘뉴동해 관광호텔 개관 30주년 및 박재두 회장 회고록 출판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최석찬 동해시의회 의장, 이철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동해시삼척시), 홍희표 전 국회의원(제12,13대), 김진선 전 강원도 지사, 홍경표·김흥기·홍동표·박종춘 동해향교 원임 전교, 최성규 동해향교 전교 및 유림 등 전국에서 700여 명의 내빈과 하객이 참석했다.

 

동해향교 8대 전교를 역임한 김흥기 원임 전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사물놀이, 초대가수 공연) ▶개회선언(박재갑 사장) ▶국민의례 ▶박재두 회장의 동해시 장학기금 전달(500만원, 심규언 동해시장) ▶박재두 회장의 향교 장학기금 전달(1,000만원, 최성규 전교) ▶호텔직원 표창장 수여(박재두 회장, 천세복 강원도관광협회 회장, 이철규 국회의원) ▶박재두 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동해향교 유림대표 최성규 전교) ▶내빈 소개 ▶회고사 안내 ▶창건주 박재두 회장 회고사 ▶축사(심규언 동해시장, 최석찬 동해시의회 의장, 이철규 국회의원) ▶격려사(홍희표 전 국회의원) ▶덕담(김진선 전 강원도지사) ▶황금열쇠 전달(가족) ▶선물 증정(이상율 천곡지회장) ▶축하 케이크 커팅식 ▶식사 및 초대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재두 회장은 회고사를 통해 “원근 각지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를 위해 참석해 주신 것에 대단히 감사드린다. 지나고 보니 추억이지만 관광호텔 불모지인 동해 남부지역에 관광호텔을 짓고 운영하는 과정이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내가 짊어지고 가야할 과업이라 생각하고 밀어붙인 덕분에 향토기업인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오늘날 개관 30주년이라는 영광의 결과로 남았다”고 말했다.

 

또 “가난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힘든 시절을 겪었고 어느 날은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 적도 있었다. 가난의 무서움을 절실히 느끼며 마음속 생각 그대로 조금의 거짓도 없이 적어내린 회고록을 발표하니 그 시절 생각이 떠올라 가슴 뭉클하다. 오늘이 있기까지 넉넉지 못한 집안에 시집와 온갖 역경을 감내하고 제 건강과 내조에 헌신한 처 김옥화 씨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셋째 동생과 아들·딸 내외, 호텔 직원들에게 고생 많았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재두 회장은 30년 전 호텔 불모지인 이곳 동해시에 40대의 나이로 제1호 관광호텔을 개관한 입지적 인물이다. 모든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성공적 사업을 이끌어왔으며, 사업 추진력과 노력을 인정받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또한 유림들과 합심해 동해향교 건립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1994년 동해향교 준공을 이뤄냈으며 동해향교 장의로 입교해 제5대 동해향교 전교, 성균관 전학, 전의, 전인을 거쳐 성균관 부관장과 원로, 고문을 역임했다. 밀양 박씨 전국청년회로부터 숭조부문 대상을 받는 등 숭조와 사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많은 하객이 참석한 관계로 2층과 3층 연회장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행사를 마치고는 박재두 회고록 ‘항골보리와 저녁연기’를 모든 참석자에게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