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상 박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나종우 전북문화원연합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화양산 황단보존회(회장 손희창)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청, 진안군청, 진안문화원이 후원하는 화양산 황단 설단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11월22일 오후 2시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단제의 역사적 의미와 보존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김진돈 전라금석문연구회장의 사회로 손희창 보존회장의 개회사, 신갑수 진안군의회 의장과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을 대신해 배철기 산업환경국장의 축사가 있었다.
주제발표는 박철상 한국문헌문화연구소장의 '황단을 설단한 수당(守堂) 이덕응(李德應)의 생애와 교유', 이용엽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전북지회장의 '황단제의 역사적 의미와 보존방향', 김호석 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의 '수당 이덕응 선생의 초상화에 대한 검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종합토론은 나종우 전북문화원연합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고, 토론자로 최규영 진안향토사연구소 소장과 유미나 원광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수당 이덕응(1866~1949) 선생은 궁내부 판임관과 13도 도강장을 역임했고 전라 충청지역에 250여 명의 후진을 양성해 독립운동가 등 구국의 동량을 배출했다.
화양산 황단을 설단해 천(天) 지(地) 인(人) 삼극에 대하여 매년 음력 8월 그믐 정오에 성인의 예에 따라 국태민안을 위하여 황단제를 봉행해온 지 금년에 10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9월27일 100주년 기념 황단제를 봉행했고, 10월9일에는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유품,유물 482점이 전시 중에 있으며, 이와 연계한 이번 학술대회는 이덕응의 새로운 면모를 알아보는데 큰 뜻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