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례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제향교 박수홍 장의가 집례를 보고 있다.
관자에게 갓을 씌워주고 있다.
계자 머리에 화관을 씌워주고 있다.
관자는 술, 계자에게는 차(茶)를 내리고 있다.
큰손님이 관자에게 자를 내리고 있다.
참석한 내빈께 큰절을 하고 있다.
인제향교(전교 김창수)는 12월13일 오전 11시 인제향교 유림회관 2층 교육장에서 제3회 전통 관·계례(성년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제향교 김창수 전교, 이공규, 이만석 원임 전교, 장동순, 최성범 원로, 성균관여성유도회 인제지부 홍지원 회장, 최순자, 이원희, 허계홍 원임 회장, 성균관유도회 인제청년유도회 유지관 회장. 인제고등학교 심연선, 김윤희 선생님, 기관단체장, 남녀 장의 및 유도회원,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금년 만 19세가 되는 인제고등학교(교장 전인철) 3학년 학생 관자(남자) 15명, 계자(여자) 15명이 인제향교 유림과 여성유도회원의 지도로 성년예식을 거행했다.
박수홍 인제향교 장의(강원도향교재단 인제향교 이사)의 집례와 해설로 관·계례 예식 개회선언 후 김창수 인제향교 전교, 이공규 인제향교 원임 전교, 인제고등학교 심연선 성생님, 유지관 인제향교 청년유도회 회장, 홍지원 성균관여성유도회 인제지부 회장을 큰손님으로 모시고 관·계자들이 상견례를 했다.
김창수 인제향교 전교와 인제고등학교 심연선 선생님은 축사에서 성년의 유래를 설명하고 성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성년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성년례에서 초가례는 관자에게 망건을, 계자에게는 비녀를 꽂을 머리를 만져주고, 재가례는 관자에게 치포관을, 계자에게 비녀를 꽂아준다. 삼가례는 관자의 머리에 갓(유건)을 씌우고 계자 머리에는 화관을 씌워준다.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해 관자에게는 술을, 계자에게는 차를 내리고 관자에게 술을 마시도록 허락하되 술 마시는 법도와 교훈을 내리는 초례를 마치고, 관자에게는 항상 부를 수 있는 자를, 계자에게는 당호를 지어 수여했다.
이어 큰손님의 성년선언 낭독과 관자·계자 대표자의 성년선서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성년례 행사는 인제향교가 주관하고, 인제군, 인제고등학교가 후원했다, 집례는 인제향교 박수홍 장의 외 남녀 장의 10여 명이 복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