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언양향교, 초정회의 열어 춘기석전 헌관 제집사 분정

김문태 전교가 초정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사관이 헌관 추천을 설명하고 있다. 추천된 헌관에 대해 공사관이 협의하고 있다. 분정을 마치고 공사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언양향교(전교 김문태)는 지난 1월22일 유림회관에서 2월24일 봉행 예정인 공기(孔紀) 2571년 춘기석전의 헌관 및 제 집사를 분정하는 초정(抄定)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강갑회 기자 2020. 1. 23.

 

김문태 전교가 초정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사관이 헌관 추천을 설명하고 있다.

 


 

추천된 헌관에 대해 공사관이 협의하고 있다.

 


 

분정을 마치고 공사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언양향교(전교 김문태)는 지난 1월22일 유림회관에서 2월24일 봉행 예정인 공기(孔紀) 2571년 춘기석전의 헌관 및 제 집사를 분정하는 초정(抄定)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원임 전교를 비롯한 원로 유림, 장의, 유병수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장,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 산하 관내 6개 읍면 지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준오 총무장의가 사회를 보고 김문태 전교가 주재했다.

 

김문태 전교는 인사말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고맙다. 공자의 유업을 기리고 선현을 받드는 석전 봉행은 향교의 기본 역할이다. 유림께서는 심사숙고하여 헌관과 제 집사를 추천해 주시면 고맙겠다”라고 말했다.

 

신춘성 원임 전교를 비롯해 원로 유림 다섯 분을 공사원(公事員)으로 위촉한 다음 참석한 유림의 추천으로 분정을 시작했다.

 

분정에 앞서 공사원은 “지역에서 덕망이 있고 사회적 공헌이 있으며 모범이 되는 인사와 유림을 추천해 주시고 혹시 개인적 친분을 앞세워 추천하는 일은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추천 기준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 결과 초헌관에 이선호 울주군 군수, 아헌관에 강한해 삼남중학교 교장, 종헌관에 권혁길 반구서원 원장, 동 분헌관에 최상식 장의, 서 분헌관에 손교익 장의가 초정됐다.

 

또 집례에 김정우 장의, 대축에 박순목 장의, 전사관에 신영근 장의와 강종수 장의, 판진설에 신기운 장의와 김규현 장의, 전내집사에 강준상 유림, 사준에 차영복 장의, 직일에 이준오 장의에게 역할을 맡겼다.

 

한편 헌다례(獻茶禮)의 헌다관 분정은 여성유도회에 위임하고, 알자(謁者) 등 일부 제 집사는 청년유도회에 선정을 위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