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해남향교, 입춘방 행사 열어 

해남향교 장의들이 입춘방을 외삼문 중문에 붙이고 있다. 해남향교(전교 박천하)는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이한 2월4일 해남향교 외삼문(外三門) 중문(中門)에 ‘입춘방’(立春榜)을 붙이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입춘방(立春榜)은 해남향교에서 운영하는 서예교실의 학생인 윤인식 장의와 임창길 장의가 일필휘지(一筆揮之)의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

손은수 기자 2020. 2. 5.

 

해남향교 장의들이 입춘방을 외삼문 중문에 붙이고 있다.

 


 

해남향교(전교 박천하)는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이한 2월4일 해남향교 외삼문(外三門) 중문(中門)에 ‘입춘방’(立春榜)을 붙이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입춘방(立春榜)은 해남향교에서 운영하는 서예교실의 학생인 윤인식 장의와 임창길 장의가 일필휘지(一筆揮之)의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다경(建陽多慶) 두 첩의 입춘방(立春榜)을 좌우 문에 팔자(八字) 형태로 엇세워 붙였다.

 

입춘대길(立春大吉)은 ‘봄이 오니 운이 매우 좋음’이라는 뜻이고, 건양다경(建陽多慶)은 ‘따스한 기운에 경사가 많다’는 뜻이다.

 

한편, 입추로부터 꼭 반년이 되는 입춘은 대한과 우수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이며, 양력 2월4일이나 5일 무렵으로 봄이 들어선다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