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향교 명륜당 전경
강원도 양양향교(전교 양동창), 성균관유도회 양양군지부(회장 최종학), 성균관여성유도회 양양군지부(회장 김형자)는 2월6일 오전 2020년도 사업추진 계획서를 발표했다.
양양향교는 양양 지역의 다양한 문화사업 추진 등으로 양양문화의 정착과 자리매김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 추진으로 양양향교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①양양문화원 문화학교에 양양향교 장의가 강사로 운영할 논어반, 한시반, 민요반, 전통무용(부채춤)반 개설 ②향교 지킴이 CCTV 설치 ③소화전(消火栓) 설치 ④주차장 화장실 설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세부 사항으로 첫째, 양양문화원(원장 윤여준 양양향교 원로 장의)의 협조로 양양문화원 문화학교에 개설하는 ①유교 경전 논어반은 최영택 장의 ②한시반은 이종우 원로회원 ③민요반과 전통무용(부채춤)반은 명창인 이건남 여성 장의 등을 강사로 각각 위촉해 양양 지역 유림과 일반인 대상으로 2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둘째,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과 서핑의 최적지로 각광 받는 등 4계절 관광 문화 활성화로 양양향교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차 공간 부족으로 큰 불편이 발생돼 양양군청과 협의하여 향교 정문 옆에 대형차 3면, 소형차 13면 등 16면의 주차장을 2019년에 조성했다. 무료로 운영해 향교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금년에는 주차장 옆에 관광객 전용 화장실을 신축할 계획이다.
셋째, 강원도지정문화재(104호)인 양양향교를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향교 지킴이 용 모니터 1대와 CCTV 10대를 설치 운용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양양군청의 협조 지원으로 1억 원의 사업비가 확보되어 있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목조건물 보호와 화재 시 조기 진화를 위해 양양군청과 양양소방서의 지원으로 향교 경내에 3개소의 소화전(消火栓)을 설치할 계획이다.
넷째, 양양군의 지원을 받아 행하는 ①춘기·추기 석전대제 ②충효교실운영 ③성년례 ④기로연 등 행사를 전통과 고증을 통해 원칙적으로 실행할 것이다. 그리고 양양 지역의 유일한 서원인 '동명서원'의 춘향제를 주관 봉행할 계획이다.
다섯째, 양양군과 문화원에서 지원하는 ①동해신묘제(東海神廟祭) ②대보름맞이 행사 ③충렬사제(忠烈祠祭) ④양양문화제(襄陽文化祭) ⑤해수욕장 용왕제(龍王祭) ⑥송이 축제 ⑦연어 축제 등 각종 행사의 제례(祭禮)를 양양향교가 주관 봉행(奉行)함으로써 제례(祭禮)와 제사(祭祀) 의식의 기본 틀을 정착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