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일 전교가 초헌관에게 망기를 전수하고 있다.
전교와 헌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초선기를 부착하고 있다.
이방호 강사가 석전교육을 하고 있다.
정정일 전교가 제관들에게 석전의 의미와 제관들의 자세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정두영 초헌관이 인사를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정정일)는 2월17일 오후 1시부터 경자년 춘기석전 제관으로 선정된 헌관 및 집사자를 소집해 망기전수와 석전교육을 실시했다.
명륜당 대청에서 문묘를 향해 사배를 올린 뒤 상을 차려 정정일 전교가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에게 망기를 전수했으며 이방호 회장은 분헌관과 제집사자에 대한 망기를 전달했다.
망기를 받은 제관들은 모두 선대들을 모신 사당을 향배 재배의 예를 올리기도 했다.
이날 망기를 받은 초헌관 정두영, 아헌관 정태우, 분헌관 정광모ㆍ정관호, 진설 정인언, 집례 정인호, 대축 정종영, 학생 정학수ㆍ정해모ㆍ정유조ㆍ정금석, 재임 정문영, 봉향 정진석, 봉작 정갑수, 사준 정창훈 등의 제관은 기장향교에 활동 중인 유림들이며 금번 석전대제에 후원문중으로 동래정씨 동지공파중의 종원들로 구성했다.
이날 당하집례 김성원, 알자 공재환, 찬인 김지태, 찬창 김봉근, 척기 유주열, 봉로 이제호ㆍ성연호, 사준 왕금자, 사촉 최종권ㆍ김성조, 봉향 김용삼, 봉작 성인수, 장찬 안정수, 장생령 하재식, 사세 최경자 등의 제관들은 기장향교 유림들로 구성했다.
한편 망기 전수식이 끝난 후 유림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정정일 전교의 석전의 의미와 제관들의 자세, 이방호 회장의 석전의례 전반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이후 김두호 사무국장(성균관 감사)의 성균관과 향교의 의례비교, 향교예절 등의 강의에 이어 질의응답을 끝으로 석전교육을 모두 마쳤다.
정정일 전교와 이방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석전대제의 의미를 잘 이해하여 공부자의 유업을 잘 받들기를 바라며 특히 동래정씨 동지공파중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이를 통해 예의 근간을 바로 배워 유교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바라며 아울러 행례에 큰 관심을 기울여 석전에 임해 주기 바란다. 산재, 치재의 몸가짐을 바로하여 예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