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강릉향교, 공기2571년 춘기석전대제 봉행

초헌관(최기순 강릉향교 전교)이 삼상향을 하고 있다. 참례자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헌관들이 서립해 있다. 헌관과 제생이 사배를 하고 있다. 제례를 마치고 헌관과 제집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릉향교(전교 김유묵)는 2월24일 대성전 및 경내 일원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유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2571년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코로

어기식 기자 2020. 2. 25.

 

초헌관(최기순 강릉향교 전교)이 삼상향을 하고 있다.

 


 

참례자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헌관들이 서립해 있다.

 


 

헌관과 제생이 사배를 하고 있다.

 


 

제례를 마치고 헌관과 제집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릉향교(전교 김유묵)는 2월24일 대성전 및 경내 일원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유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2571년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코로나19의 감염예방을 위해 외부인의 참례를 자제한 가운데 김한근 강릉시장, 최선근 강릉시의회 의장, 최종희 강원도의회 의원, 윤희주 강릉시의회 의원, 최장길 강릉농업협동조합장, 이주식 향현사보존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으나 제례에는 유림들만 참례했다.

석전제는 시보격고, 국민의례, 헌관 및 제집사 분방에 이어 ▶초헌관의 점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철변두 ▶망료례 순으로 봉행됐다.

헌관은 ▶초헌관 최기순 강릉향교 전교 ▶아헌관 최상은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회장 ▶종헌관 이현석 성균관 전인 ▶동종분헌관 고만재 성균관 전학, 전상집 성균관 전학 ▶서종분헌관 강무성 성균관 전학, 전찬균 성균관 전학 ▶동무분헌관 최종현 성균관 전학, 김황식 유학, 황창규 성균관 전의 ▶서무분헌관 최장규 유학, 김남호 성균관 전학, 전대병 성균관 전학 등 모두 13명이 맡았다.

 

제집사에는 ▶집례 이병용 성균관 전학 ▶당하집례 최종오 성균관 전학 ▶대성전묘사 이대용 ▶동무묘사 박창환 ▶서무묘사 김상동 ▶대축 최동순 ▶찬인 권혁원 ▶알자 어길우 장의 등 총43명이 봉무했다.

 

강릉향교의 석전제는 고려 충선왕 5년(1313년) 강릉향교를 설립해 136위의 선성·선사·성현에 대한 제례를 음력 2월과 8월 상정(上丁)일에 봉행한 이래 700년을 한결같이 전통의 관습대로 원형을 보전하고 있다.

 

이날 제례는 코로나19의 감염우려라는 초유의 사태로 참례자 전원이 손소독은 물론 마스크를 착용했다.

 

실내에서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며 행사를 진행하고, 여성유도회에서 중식을 미리 준비했으나 제공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