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경북도, 코로나19 피해 농어업인 농어촌진흥기금 긴급 지원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어업인들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포함한 총 750억 원을 농어촌진흥기금으로 지원하고, 기 지원된 융자금 1,001억 원의 상환기간 1년 특별 연장하는 등 2020년 농어촌진흥기금 이자 20억 원을 감면한다. 우선, 농어가 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활성화 대책의 목적

김용호 기자 2020. 3. 30.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어업인들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포함한 총 750억 원을 농어촌진흥기금으로 지원하고, 기 지원된 융자금 1,001억 원의 상환기간 1년 특별 연장하는 등 2020년 농어촌진흥기금 이자 20억 원을 감면한다.

 

우선, 농어가 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활성화 대책의 목적으로 소모성 농어업 자재, 농약, 소규모 농기계 및 농수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원물 구입 용도로 지원한다.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에, 개인 2천만 원, 농어업법인 등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금년에 한해 이자 1%를 감면받을 수 있다.

 

1,772명에게 지원된 농어촌진흥기금 1,001억 원에 대해 상환기한을 1년간 특별 연장하고 금년도 이자 1%(20억 원 정도)를 전액 감면한다. 이에 도내 농·어업인들은 올 한해 농어촌진흥기금을 무이자로 사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농어업분야 피해와 농어가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에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 이외에 2020년 농어촌진흥기금으로 지원 결정 된 650억 원에 대해서도 사업의 시급성을 판단 후, 코로나19 피해 농·어업인이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해 1993년부터 도, 시·군, 농협, 수협 등의 출연금과 운영수익으로 올해 2월 말까지 2,321억 원을 조성했다. 연 1% 저리 융자로 11,649건, 5,903억 원을 지원하고 도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코로나19 특별지원과 같이 자연재해, 가축질병 등 현안사항 발생 시 긴급 지원해 도내 농·어가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위축, 경기침체 등에 따라 농·어가 경영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 긴급 지원과 상환기한 연장 및 이자감면이 어려운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어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