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총회에서 공기옥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해향교(전교 공기옥)는 지난 9월8일 유림회관에서 총회 대의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총회를 개최했다.
추계석전을 앞두고 열린 이날 유림총회에서는 추계석전의 집사를 분정하고 신임 전교를 선출했다. 현 전교의 임기는 9월27일까지이다.
총회 1부의 석전 집사 분정에서는 초헌관 이맹우 김해시 교육지원청장, 아헌관 안병철 원로유림, 종헌관 강구복 전 상동면 지회장, 동종사 헌관 하계욱 생림면 지회장, 서종사 헌관 배종현 가락지회장, 집례 임종명 서부 지회장, 대축 유성진 청년유도회원이 각 선정됐다.
2부 신임 전교 선출에서는 노영칠 성균관 전학이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김해향교는 선거를 하지 않고 대의원 만장일치 추대로 전교를 선출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공기옥 전교는 "후임으로 선출된 노영칠 유림은 유가에서 생장하여 엄정한 유풍으로 몸과 마음을 닦은 분이다. 김해향교의 발전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선출되어 사문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축하했다.
신임 전교로 선출된 노영칠 유림은 "유림 발전에 큰 업적을 쌓아 온 전임 전교들의 경륜을 토대로 유림지도자 여러분과 함께 내실 있는 김해향교를 만드는데 진력하겠다"며 당선인사를 했다.
성균관 전학과 김해향교 교화수석장의를 맡고 있는 노영칠 유림은 유가에서 생장해 평생을 교직과 공직에 헌신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