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한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천향교(전교 이만덕)는 '2015 향교·서원 우수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인 '슬기로운 생활 연천향교의 재발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천향교는 지난 여름방학을 앞두고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지난 8월8일 관내 4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과 학부모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600명을 예정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향교 측의 안내로 향교를 둘러보고 봉심을 한 후 명륜교육원에서 인성교육과 함께 한자교육을 수강하고 투호, 한궁, 임진강참게줄 당기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지역 주민과 공무원, 유림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김재홍 관동대 교수는 지역 주민과 유림들에게 '향교의 역할과 사명'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홍석기 서울디지털대 교수는 관내 소방대원과 유림들에게 '공직자의 윤리와 직업철학'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했다.
연천향교 관계자는 "유향의 정신, 잊혀져가는 선비정신과 어린이 예절교육을 위한 향교·서원 우수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선조들의 전통문화를 일깨우는 산 교육장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