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향교(전교 조용택)는 오는 10월17일 명륜당에서 중양절 행사를 실시한다. 중양절 행사는 유치원·초·중·고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다.
옛날 사람들은 공책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전통차는 어떤 예절을 지키며 마셨는지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다. 옷감에 물들여보기, 가훈 써주기와 제사 지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오후 6시에는 클래식재즈콘서트도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해 감상할 수 있다.
중양절이란 홀수가 두 번 겹치는 날에 복이 온다고 해 유래된 날로 옛 명절의 하나이다. 음력 9월9일이며 국화 꽃잎으로 국화전을 부쳐 먹거나 경치가 좋은 곳으로 놀러가기도 했다.
금년에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토요일로 날짜를 바꿔 실시하게 됐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의 ‘살아 숨 쉬는 향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