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충주향교 장수마을 전통혼례 주관

장수마을에서 전통혼례를 올리고 있다. 신랑 신부가 맞절을 하고 있다. 충주향교(전교 정태익)는 10월10일 충주시 내포마을 농촌건강장수마을의 전통혼례식을 주관해 실시했다. 이날 전통혼례식은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내포마을의 농촌진흥청지정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축하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김종윤 기자 2015. 10. 10.

장수마을에서 전통혼례를 올리고 있다.

신랑 신부가 맞절을 하고 있다.

충주향교(전교 정태익)는 10월10일 충주시 내포마을 농촌건강장수마을의 전통혼례식을 주관해 실시했다.

이날 전통혼례식은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내포마을의 농촌진흥청지정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축하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정태익 전교 등 각급 기관장과 지역 유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통혼례는 평생을 같이 살면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수노인들로 신랑 채현수(75)·신부 권상순 (64), 신랑 이기현(69)·신부 이점순(64) 2쌍이 올렸다. 혼례의 집례는 임영만 장의가 맡았고, 여성유도회원 4명이 집사를 맡아 전통혼례 홀기에 따라 옛 혼례 절차대로 진행됐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혼례식을 올린 지역 어르신들께 축하를 드린다. 도농간 격차가 없는 잘사는 농촌을 만들자"며 축하했다.

내포마을 농촌건강장수마을은 3년간 국·시비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웃음치료, 노래교실, 천연비누, 화장품 만들기, 지역특산품 이용 요리 만들기 등 건강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