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향교(전교 강석구)는 지난 5월11일 오전 11시 공기 2571년 춘기석전대제를 향교 대성전에서 원로장의, 유도회, 여성유도회, 청년회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코로나19의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내외 귀빈은 제한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회원에겐 마스크가 배부됐다.
초헌관은 송도근 사천시장, 아헌관은 김법곤 사천시교육장, 종헌관은 한남주 유림이 봉행했다. 동종향 헌관은 김종원 유림, 서종향 헌관 정백림 유림, 당상집례는 신현권 유림, 당하집례는 양정권 유림, 학생 신재희 유림, 알자 박기대 유림, 대축 최용준 유림이 맡았다.
강동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이 소개되고, 창방유사 양정권 유림의 헌관 및 제집사 낭송에 이어 당상집례 홀기와 당하집례의 홀기에 맞춰 춘기석전대제를 모셨다.
강석구 전교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많은 내빈과 유림을 모시지 못하였다. 사천시는 시장님의 수고와 시민의식으로 코로나19 발병이 없는 청정 지역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오늘 춘기석전제에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대하니 더욱 반갑다. 향교 전교로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인사드리며 향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먼저 초헌관이 제례에 소홀함이 없나 제물을 점검한 후에 향을 피우는 전폐례를 올리고, 오성위에 첫 잔을 올리자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가 봉행됐다. 이어 아헌례, 종헌례가 봉행되었으며, 분헌관이 종형위에 잔을 올리는 분헌례가 봉행됐다.
초헌관 송도근 사천시장은 송시열, 송준길 조상에게 따로 잔을 올려 예를 표한 후 음복례에 이어 대축이 변과 두를 거두는 철변두를 실시하고 망요례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올해 새로 입교한 34기 습의장의들은 전교 이하 원로 유림들의 지도 아래 석전제 준비를 하며 대성전과 향교 전체를 청소하고 제물을 준비한 후 석전 당일에도 새벽부터 제상을 차린 후 향을 피워 올리는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어 원로들의 칭찬을 들었다.
헌관들이 서립해 있다.
대축이 축문을 낭송하고 있다.
강석구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방유사 양정권 유림이 헌관 및 제집사를 낭송하고 있다.
초헌관 송도근 시장이 초헌례를 봉행하고 있다.
아헌관 김법곤 교육장이 아헌례를 봉행하고 있다.
동종헌관이 분헌례를 봉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