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천동 소재 숭현서원(원장 송구영)에서는 지난 10월28일 각급 기관장과 관내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향제가 봉행됐다.
이날 추향제에서 초헌관은 설장수 유성구의회 의원, 아헌관은 최재각 유성구 문화원장, 종헌관은 정원모 동래정씨 문익공파 대전회장, 집례는 이희재 회덕향교 장의가 맡았다.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27호로서 삼현서원 혹은 팔현묘라 불렸던 숭현서원은 회덕의 명현인 수부 정광필, 중앙 김정, 규암 송인수, 사계 김장생, 죽창 이시직, 야은 송시영, 동춘당 송준길, 우암 송시열을 배향하였으며 1592년 숭현(崇賢)이란 이름을 받은 사액서원이다.
숭현서원은 1580년(선조 13) 경에 창건해 1871년(고종 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될 때까지 회덕향교와 더불어 이 지역의 유생들이 학업을 익히며 선현에게 제향을 지내던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