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세종과 단종 왕릉서 추모제향

광릉에서 조선왕릉제향이 거행되고 있다. 죽고 죽인 숙부와 조카의 제향이 연이어 거행됐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나명하)는 10월 2일과 3일 각각 남양주 광릉(光陵)과 영월 장릉(莊陵)에서 ‘조선왕릉 제향’을 거행했다. 왕릉 제향은 역대 제왕과 왕후의 기일에 지내는 추모제사인 기신제향(忌辰祭享)으로, 이번에 진행되는 세조와 단종의 제향은 누구나 참여

이홍익 기자 2013. 10. 15.

 

광릉에서 조선왕릉제향이 거행되고 있다.

죽고 죽인 숙부와 조카의 제향이 연이어 거행됐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나명하)는 10월 2일과 3일 각각 남양주 광릉(光陵)과 영월 장릉(莊陵)에서 ‘조선왕릉 제향’을 거행했다.

왕릉 제향은 역대 제왕과 왕후의 기일에 지내는 추모제사인 기신제향(忌辰祭享)으로, 이번에 진행되는 세조와 단종의 제향은 누구나 참여할수 있도록 개방됐다.

어렵고 복잡한 제향 용어와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여 진행됐다.

남양주에 있는 광릉은 7대 왕 세조와 왕비 정희왕후 윤씨의 능이다.

영월에 있는 장릉은 어린 나이에 즉위하여 숙부 인 세종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의 능이다.

사약을 받아 죽은 뒤 호장(戶長) 엄흥도(嚴興道)가 암장한자리에 후대에 능을 조성했다.

조선왕릉관리소는 앞으로 제향 복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제향의 원형을 되찾고 품격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조선왕릉 제향은 전주리씨대동종약원에 의해 그 역사와 문화가 전승되고 있어 조선왕릉 40기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