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정선향교, 전통문화향유의 마당-선현지탐방 성료

나주향교 탐방을 마치고 대성전 앞 마당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버스 탑승 전 코로나19 감염확인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윤이정 해설사가 나주향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윤이정 해설사가 나주목 관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나주목 관아(금성관) 탐방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선향교(전교 전득춘)는 지난 6월9일부터 10일까지 전통문화향유의 마당-선

전남표 기자 2020. 6. 13.

 

나주향교 탐방을 마치고 대성전 앞 마당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버스 탑승 전 코로나19 감염확인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윤이정 해설사가 나주향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윤이정 해설사가 나주목 관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나주목 관아(금성관) 탐방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선향교(전교 전득춘)는 지난 6월9일부터 10일까지 전통문화향유의 마당-선현지탐방을 1박2일 동안 “나주·목포지역 유교문화”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주체 문화재청, 주관 강원도, 정선군, 운영은 정선향교가 하는 “2020 살아·숨쉬는 향교·서원문화재”활용 사업이다.

 

전통문화향유의 마당-선현지탐방은 정선향교와 성균관유도회 정선군지부에서 선발한 유림 회원, 시민 등 29명이 참여해 전남 나주·목포, 전북 익산지역 역사문화 유적지를 현장 탐방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탐방단은 오전 6시 정선향교에 집결해 정선향교 전득춘 전교의 인사말과 유연식 사무국장의 탐방 일정과 안전사항을 듣고 이진순 교육담당자 주도하에 코로나19 감염확인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착용을 확인하고 출발했다.

 

6월9일 오전 11시 30분 첫 탐방지인 전남 나주에 도착해 윤이정 나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나주향교(전교 고광수) ▷금성관 탐방 ▷중식(나주곰탕) 및 자유시간 ▷목포 해상케이불카 탐승(고하도, 유달산 주변 관람) ▷석식(은빛 수산식당) ▷베니스 모텔 숙박 순서로 진행됐다.

 

▷1일 차 첫 탐방은 전라남도 나주시 교동에 있는 나주향교(전라남도 시도유형문화재 제128)를 탐방했다. 나주향교 탐방은 윤이정 해설사의 도움으로 대성전(보물 제394호), 명륜당, 동·서무, 동·서재 등을 해설과 안내를 받았다.

 

나주향교는 평지에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제사 공간이 앞에 있고 학문을 배우는 공간이 뒤에 있는 전묘후학(前廟後學)의 배치 형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제사 공간인 대성전은 규모가 대단히 웅장하고 그 건축양식이 뛰어나 조선 후기 향교 건축을 대표하는 곳이다. 나주향교는 나주읍성(사적 제337호) 서쪽 성문인 서성문 밖 금성산 아래 자리 잡고 있다. 나주향교 일원은 국가 사적 제483호이고 대성전은 보물 제394호로 지정되어 있다. 말미에 윤이정 해설사는 나주향교가 자리 잡은 터는 원래 절터였다고도 하고 파주염씨가 살던 집터였다고도 전해 온다고 말했다.

 

▷두 번째 탐방은 윤이정 해설사의 안내로 나주시 금성관길 8 (과원동)에 있는 나주목 관아(사적 제483호) 금성관을 탐방했다. 나주목의 객사(금성관)는 매월 1일과 15일에 국왕에 대한 예를 올리고 외국 사신이나 정부 고관의 행차가 있을 때 연회를 열었던 곳이다. 창건은 성종 6~10년(1475~1479)사이에 나주목사로 재직한 이유인에 의해 건립되었다.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면 5칸, 측면 4칸, 팔각지붕의 320.66m²(97평) 건물로 전국의 객사 건물 중 그 규모가 가장 웅장하다. 일제 강점기 이후 군청 건물로 사용해오면서 원형이 파괴되어 1976년에서 1977년 사이 완전해체 복원하였다고 한다.

 

▷1일 차 마지막 탐방은 목포로 이동해 목포 해상케이불카 탐승, 고하도, 유달산 주변 관람하고 저녁 식사, 숙소 배정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2일 차는 아침 7시 조식을 마치고 출발 전 인원 점검, 코로나19 감염확인을 위한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착용 ▷갓바위 ▷천사다리(전남 신안군 압해읍↔암태면) ▷중식 ▷미륵사지 및 보석박물관 관람 ▷정선향교 귀향 ▷저녁 식사 순으로 진행했다.

 

▷2일 차 첫 탐방은 목포 해안가에 있는 갓바위를 탐방했다. 아주 먼 옛날 목포에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부지런히 일하며 살아가는 젊은이가 있었다. 아버지의 약값을 벌려고 집을 떠나 돈을 벌다가 아버지를 돌보지 않아 그만 돌아가시게 되었다. 이에 자기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몇 날 며칠을 굶어가며 삿갓을 쓰고 하늘도 보지 않고 용서를 빌다가 돌이 되었다는 얘기도 전해오고 있다.

 

▷두 번째 탐방은 전남 신안군 압해읍↔암태면을 연결하는 천사대교를 탐방했다. 천사대교(총연장은 10.8㎞)는 2019년에 개통되었다. 천사대교라는 명칭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도교(連島橋)로 압해도(押海島)와 암태도(巖泰島)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우리나라에서 건설된 교량 중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에 이어 4번째로 긴 해상교량이다

 

▷1박 2일 마지막 탐방은 익산시 왕궁면에 있는 익산 미륵사지와 보석박물관을 탐방했다.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해 오는 마한 백제문화의 고장 익산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이다. 2002년 개관 이래 11만 8천여 점의 진귀한 보석과 화석을 소장,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정선향교 전통문화향유의 마당-선현지탐방을 마무리하면서 전득춘 전교는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 참가해 준 정선향교 관계자, 그리고 정선군지부 유림 회원과 탐방에 많이 참석한 정선군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사문진작을 위해 정진해야 한다. 우리 역사 문화를 잘 보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 신안군 압해읍↔암태면을 연결하는 천사대교를 탐방했다.

 


 

 

미륵사지 탐방 및 보석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