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해금 연주자의 연주 모습
마산향교(전교 손주섭)는 11월6일 명륜당에서 제4회 "풍류 사랑방" 공연을 개최했다.
선비풍류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해금 연주자 이주영씨가 영산회상 중 상영산(원래는 불교음악이었는데 차츰 세속화되고 선비의 음악으로 여러 파생곡이 만들어진 것임), 지영희류 해금산조(지용구가 창시했다고 하지만 오늘날과 같은 틀을 짠 사람은 지영희와 한범수임), 방아타령(경기민요의 한 곡명. 대원군이 경복궁을 재건할 때 일꾼들이 부르던 노래에서 기원됐다고 하고, 신라 백결선생의 떡방아소리 고사에서 유래됐다고도 함), 민요연곡(우리나라 민요반주에 있어 대표되는 악기인 해금으로 여러 곡을 이어서 연주하는 곡)을 연주했다.
이날 공연의 장구는 손정일씨, 사회는 선비풍류문화 대표 조춘영씨가 맡았다.
마산향교는 지역민의 문화창달을 위해 "풍류사랑방" 공연을 금년 7월부터 시작해 오늘 공연으로 금년도 전체 공연을 마무리했다.
해금 소리에 심취한 관객들
이주영 해금 연주자가 해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공연을 마치고 출연진이 인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