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홍천 찰옥수수축제 판매행사로 대체

올해로 제24회를 맞이하는 홍천찰옥수수축제는 그동안 개최해 오며 쌓인 홍천찰옥수수의 브랜드 가치(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5호)를 보전하고, 홍천찰옥수수 수확량을 소비하기 위해 7월31일부터 3일간 옥수수 판매행사로 대체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봄철 홍천 산나물축제에 이어 여름축제도 취소됐다. 23일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홍천군 대표 여름 축제인 홍천찰옥

정희섭 기자 2020. 6. 24.

올해로 제24회를 맞이하는 홍천찰옥수수축제는 그동안 개최해 오며 쌓인 홍천찰옥수수의 브랜드 가치(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5호)를 보전하고, 홍천찰옥수수 수확량을 소비하기 위해 7월31일부터 3일간 옥수수 판매행사로 대체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봄철 홍천 산나물축제에 이어 여름축제도 취소됐다.

 

23일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홍천군 대표 여름 축제인 홍천찰옥수수축제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재단 이사회가 한풀 꺾였던 코로나19의 기세가 다시 오르고 무더운 여름 날씨에 방역이 쉽지 않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판매 행사는 드라이브스루(Drive Thru)와 워킹스루(Walking Thru) 두 가지 방식을 혼합해 운영하며, 장소는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과 홍천군 두촌면 장터 등 두 곳이 될 전망이다. 홍천찰옥수수 외에도 지역 농·특산물을 일부 판매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

 

드라이브스루에는 홍천찰옥수수 시식부스를 운영해 방문객은 대기하는 동안 홍천찰옥수수를 맛볼 수 있으며, 당일 수확한 품질 좋은 홍천찰옥수수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허필홍 군수는 “축제가 취소돼 아쉽지만 옥수수 판매 행사를 통해 홍천찰옥수수축제의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저렴하게 옥수수를 제공하는 착한 소비운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천문화재단은 판매행사 외에도 본격적인 옥수수 수확시기가 다가오면 온라인 홍보를 통해 홍천 찰옥수수 판매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