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고성군, 공공시설 보호 안전 존(zone) 조성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산불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임야와 인접해 있어 피해가 예상되는 공공시설 보호를 위한 안전 존(zone)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안전 존(zone)은 임야와 공공시설물 간 산불 매개체인 소나무 등 수목을 제거해 30m의 이격 거리 확보로 조성된 안전 공간을 의미한다. 군은 지난 2018년 3월28일 죽왕면 가진리 산불 발생 시 고

전남표 기자 2020. 6. 26.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산불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임야와 인접해 있어 피해가 예상되는 공공시설 보호를 위한 안전 존(zone)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안전 존(zone)은 임야와 공공시설물 간 산불 매개체인 소나무 등 수목을 제거해 30m의 이격 거리 확보로 조성된 안전 공간을 의미한다.

 

군은 지난 2018년 3월28일 죽왕면 가진리 산불 발생 시 고성군 농어촌폐기물종합처리장 소각로 시설 등 산불피해로 생활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이 발생했으며, 지난해 4월4일 고성산불로 인해 마을상수도시설의 산불피해로 상수도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은 공공시설이 임야로 둘러싸여 산불에 취약한 고성군통합정수장과 간성공공하수처리시설 보호를 위해 지난해 6월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개소 주변 34,291㎡(38필지)에 대한 소나무 등 수목 제거(벌채)사업을 추진해 이번 달(6월) 마무리하였다.

 

군은 간성읍 금수리 소재 고성군통합정수장(1일 시설용량 25,500톤) 주변 임야(21필지) 소유자로부터 사업(벌채) 동의를 득한 후 수목 벌채와 자체 방호(소방)시설 5개소 설치를 지난 4월 완료했으며, 전기 공급 차단에 대비해 자체 비상 발전기 용량을 증설했다.

 

또한, 간성읍 동호리 소재 간성공공하수처리시설(1일 시설용량 2,500톤) 주변 임야(17필지)에 대해서도 수목 벌채와 자체 방호(소방)시설 2개소 설치를 5월 완료했으며, 현재 증설 추진 중인 건물에 대해서는 올 9월~10월 중 자체 방호(소방)시설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최도선 수도행정담당은 “고성군통합정수장은 1일 평균 5~6만명(주민, 군부대, 관광객 등)의 급수시설이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상수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안전 공간 확보와 자체 방호(소방)시설 설치, 비상 발전기 용량 증설을 추진했다”며 “향후 예기치 않은 산불 등 상황 발생 시 차질 없는 물 공급이 가능하므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