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7월21일 오전 11시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4월 25일 충북 괴산군에서 개최한 제4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이후 1년여 만에 개최됐으며, 해당 시장 군수와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 경과보고, 협력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사업은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약 4조 8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 경과 및 성과를 점검한 뒤 중부권 교통 연계성 강화, 국토 균형발전, 유라시아 철도 연결 기반 마련을 위해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가 조속히 건설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협력체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12개 시·군 공동건의문을 작성했으며, 국회포럼(지역 국회의원 15명) 및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차기 회의 개최지역은 충남권(당진, 청주) 중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으며, 2년간 협력체 대표 임기 만료에 따라 제3기 협력체 대표는 박상돈 천안시장, 부대표는 전찬걸 울진군수를 선출했다.
엄태항 군수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12개 시·군의 낙후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게 할 핵심사업이다"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전 구간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