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을 통한 하계 인성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연천향교(전교 윤경보)는 지난 7월22일 연천군 관내 연천초등학교(교장 윤영희)를 대상으로 2020년도 하계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향교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된 랜선 인성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현 실정을 감안한 교육으로 인성교육과 연극의 융합을 활용한 신개념 교육이다.
화상을 통해 인성 그림책 역할극 감상, 역할극 속 인성요소 재탐색하기, 자신의 장점과 친구의 장점 탐색하기(저학년), 인성 8덕목 중 함양해야 할 인성 활동판 작성하기(고학년) 등의 학습으로 이어졌다.
청소년 인성교육 현장교실은 충·효 정신의 전승과 예의도덕 실천을 목표로 하는 인성예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인성함양 및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목적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시즌에 나눠 예전에는 주로 연천향교 명륜교육관에서 실시했다.
통학관계가 여의치 않아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실시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마저도 여의치 않아 화상을 통한 랜선 인성교육을 전국의 향교 최초로 실시했다.
인성교육의 전 과정은 랜선 화상으로 진행됐고, 담임교사와 교육 자료의 공유로 새로운 소통의 랜선 인성교육이 이뤄졌다. 교육방법은 교실 TV를 통해 실시간 화상 “새 친구가 이사 왔어요” 역할극을 관람했고, 역할극 관람 후 인성주제를 진행자와 재탐색으로 저학년은 배려, 존중, 고학년은 배려, 존중, 예의, 등으로 인성 핵심 가치와 덕목 알기를 실시했다.
윤영희 연천초등학교장은 “랜선 인성교육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데 우리 학교가 선정되어 너무 기쁘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향교의 역할과 함께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알게 되었다”며 동계인성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연천향교에서는 앞으로 있을 동계인성교육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되지 않을 시 화상을 통한 랜선 인성교육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