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사천향교 여성유도회, 정기회의 개최

사천향교 여성유도회(회장 최종란)는 지난 7월22일 인성교육원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미루던 회의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방역 소독을 실시한 후 열었다. 지난 5월 석전제에도 전 회원은 참석하지 못했다. 강석구 전교는 인사에서 "전교로 취임하여 여성유도회원 여러분과의 첫 만남을 갖게 되어 반가움 가득하다

김영혜 기자 2020. 7. 28.

사천향교 여성유도회(회장 최종란)는 지난 7월22일 인성교육원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미루던 회의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방역 소독을 실시한 후 열었다. 지난 5월 석전제에도 전 회원은 참석하지 못했다.

 

강석구 전교는 인사에서 "전교로 취임하여 여성유도회원 여러분과의 첫 만남을 갖게 되어 반가움 가득하다. 여러분이 향교에 올 때의 마음가짐은 부모로서 유교인으로 평소와는 남다른 마음가짐을 갖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여성유도회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향교가 정돈되고, 당의와 유복이 깨끗이 세탁되어 항상 새것처럼 입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항상 즐거움 속에 넓은 마음가짐으로 서로를 챙기는 자세로 코로나19도 이겨 나가자"고 했다.

 

손상모 당장도 격려사에서 "향교인은 품위있게 예의를 갖추고 격식을 갖추어야 한다. 간혹 예의에 어긋나는 장의를 만나게 되면 서슴없이 나무란다. 여성유도회 여러분은 항상 반듯하여 나무랄데가 없다. 올해도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발전하는 향교로 거듭나고 있다"고 했다.

 

최종란 회장은 "1월에 회의를 한 후 오늘에야 회의를 하게 되었다. 코로나 19로 일상이 많이 바뀌었는데 잘 이겨내는 회원 여려분께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동안 밀린 일이 많다. 바쁜 중에도 봉사하는 자세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3개월간 실시하는 다례교육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13명의 인원으로 교육에 참가할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일찍이 접수가 마감됐다.

 

이어 회원입회에 관한 사안이 안건으로 상정돼 65세 미만으로 향교에 관심이 많은 여성을 각 지역별로 2명씩 추천해 원로들의 심의를 거쳐 입회하게 하자는 회칙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또한 현재 2명의 습의장의가 활동하고 있는 34기에 이어 35기에 습의장의로 활동할 여성유도회원을 추천키로 했다.

 

회의를 마친 후 회원들은 예절교육 여학생들의 한복과 유복을 정리하고 세탁해 손을 봐야 하는 옷들은 따로 챙겼으며, 옷고름 등은 곧바로 달기도 했다. 세탁물이 오면 한 번 더 손을 보기로 하고, 전통혼례 용품과 제기는 따로 날을 잡아 정리하기로 했다.

 

 

 


 

 

강석구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종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손상모 당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성유도회원들이 한복을 정리하고 있다.

 


 

 

명륜당에서 유복을 손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