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허권수 교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
심동섭 전교가 합천 지역 전교들과 함께 유림강령을 낭독하고 있다.
유림 및 지역 인사 600여 명이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합천군유림회(회장 심의조)와 용암서원보존회는 12월17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대강당에서 허권수 경상대학교 도서관장(한문학과 교수)를 초빙해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선비정신의 표상 남명 조식 선생’이란 주제로 시작된 특강은 상견례, 국민의례, 문묘향배, 유림강령낭독, 내빈소개, 회장인사, 강사약력소개, 특별강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회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허종홍 합천군의회 의장, 심동섭 진주향교 전교, 신문섭 합천향교 전교, 송칠용 삼가향교 전교, 차진열 초계향교 전교, 박신재 강양향교 전교를 비롯한 합천 지역 유도회 회장과 지회장, 회원, 기관장, 신문사 사장, 사회단체장, 합천군유림회와 용암서원보존회 회원 등 모두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심의조 회장은 인사에서 “오늘 강연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유림의 고장인 합천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윤리도덕을 숭상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함이다. 강연을 듣고 솔선수범하여 실천한다면 경상남도에서 가장 존경받는 군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허 교수는 “남명 조식 선생이 태어나 학문을 완성 하고 제자를 길러 냈던 곳이 바로 합천이다. 덕천서원과 만년에 강학한 산천재 및 묘소가 산청군에 있기에 지금 보편적으로 남명 선생이 완전히 산청 인물로 간주되고 있지만 사실은 합천군과 더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 할 것이다”며 “남명 선생은 단순히 한국의 대표적 선비가 아니다. 세계 어디다 내 놓아도 뛰어난 위대한 인물이다. 21세기 문화전쟁의 시대에 남명 선생을 국제적으로 알려 세계적 인물로 만들어야 한다. 그 출발은 합천 고을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