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제향을 봉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독축하고 있다.
해남향교(전교 윤광천)에서 향사하고 있는 원사 중 전남 해남군 마산면 화내리 이영산에 자리한 ‘영산사’(1732년 영조 8년 설립) 추기제향이 지난 9월25일 봉행됐다.
영산사는 원주 이씨의 사우로 원주 이씨는 이신우(李申佑)를 시조로 하고 있으며, 영산사에는 임진왜란 때 세운 공으로 공신에 오른 이계정을 위시해 이숙형, 이황, 이대행, 이호, 이순, 이원해, 이준, 이성춘 등 원주 이씨 9충신을 배향하고 있다.
영산사는 1869년 철폐령에 의해 훼철됐다가 1901년 복설됐으며, 1974년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총 9종 18점의 소장문서 중 이계정이 충청수사로 임명된 후 선조가 내린 밀부와 밀지(유지)인 ‘선조밀부유지’와 이계정이 충청수사로서 군비, 군량, 병 등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선조 임금으로부터 지시 받은 내용을 적은 임진왜란 중 군사관련 유지 등이 문화재자료로 지정돼 있다.
또한 그 외 소장 문서로 선조 38년(1605) 이순신에게 내려진 ‘선무원종공신록권’, 인조 3년(1625) 이광립에게 내려진 ‘진무원종공신록권’, 춘추관기사관을 지낸 이유와 관련된 ‘관안’, 영산사를 세울 당시 초대 원장인 홍만조를 비롯한 유림 명단을 적은 ‘영산원적’ 등이 있다.
한편, 이날 영산사 제향에는 김영진 원장의 주관 아래 초헌관에 박천하 전 해남향교 전교, 아헌관에 윤순철, 종헌관에 임권진, 집례 최영남, 대축에 윤인식, 알자에 손은수, 장의에 이성경 해남향교 장의 등이 참제했다.